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 (문단 편집) === [[노블레스(웹툰)/시즌 3|시즌 3]] === [[레지스 K 란데그르|레지스]]와 [[세이라 J 로이아드|세이라]]가 발견한 자신들이 모르는 또다른 귀족[* 노블레스를 말하는 건데 당시 라이제르 쪽에서 스스로 정체를 밝히지 않아 정확한 보고를 하지 못했다.]에 대해서 확인을 하려고 [[게슈텔 K 란데그르]]를 파견했다. 아직은 루케도니아에 돌아가 정체를 밝힘을 원치 않았던 노블레스와 프랑켄슈타인의 의도를 알고 존중한 게슈텔은 복귀한 게슈텔이 세이라의 착각이었다는 식으로 보고를 했고 그를 믿기 힘들다는 듯이 마음을 읽으려는 시도를 하려 했다. 이에 다른 가주들은 경악한다. 선대의 로드들은 [[가주]]의 인격을 존중하여 가주들의 마음을 읽는 것을 지금까지 금기시하였다고 한다. 다른 가주들의 만류에 "'''전례가 없었다면 이제부터 하면 되는 일이다'''" 라는 식으로 답하였다. 그러나 게슈텔이 자신의 마음을 읽는 것에 순순히 응하자 일단 물려보낸다. 그리고 [[라자크 케르티아]]에게 세이라를 몰래 데리고 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다만 세이라를 데리러 간 것은 라자크의 동생 [[라엘 케르티아]]. 세이라와 게슈텔에게 게슈텔의 거짓 보고, 그리고 [[라엘 케르티아]]의 보고에 있었던 개조 인간([[M-21(노블레스)|M-21]] 일행)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추궁했지만 대답을 듣지는 못했다. 177화에선 전대 로드가 전대 가주들에게 보인 믿음을 생각해서인지 게슈텔에게 대답을 들을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지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다시 게슈텔을 불렀는데 게슈텔이 끝까지 대답을 하지 않자 가주 직위를 박탈하고 강제 영면을 선고했다. 그러다 183화에서 세이라가 방을 뛰쳐나갔다는 소식을 듣자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뭔가 떠오르자 게슈텔을 다시 불렀다. 그 후 레지스와 세이라가 말한 귀족이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그]]' 인 거냐며 강하게 추궁했고 드디어 게슈텔에게서 그렇다는 대답을 얻었다. 178화에서 그녀는 [[루디스 메르가스|루디스]]에게 금지에 침입자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분노했다.[* 여담으로 전대 로드가 노블레스의 저택이 있는 숲을 금지로 지정한 건 그곳에 있었던 라이제르의 지하 성전에 자신의 [[소울 웨폰]] [[라그나로크(노블레스)|라그나로크]]를 두고 갔기 때문이다. 로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지만...] 그 후 181화에서 나온 거에 따르면 금지를 지키고 있던 중앙기사단을 공격한 게 [[레지스 K 란데그르|레지스]]라는 걸 듣고 레지스를 잡아오라고 명령한 듯하다. 게슈텔의 마음을 읽으려고 할 때에 "'''만일 이렇게 해왔다면... 그런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겠지'''" 라고 말한 것, 전대 로드가 영면에 든 후 원래라면 같이 영면에 들었을 몇몇 가주들이 영면에 들지 않기로 한 뒤에 배신했다는 것, 그 때 로드가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거란 언급이 나온 것 등을 볼 때 전대 로드가 사망한 직후 로드와 전대 가주들 간의 사이에 무언가 큰 사건이 있었고 이게 "몇몇 이들이 배신했다" 는 이야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드는 "믿지 말아야 할 자들을 [[전대 로드|아버님]]이 믿은 것은 실수" 라고도 했다. 로드는 세이라에게 과거에 배신했던 이들이 노블레스의 명령 때문에 배신한 거라 말했지만 당연히 라이제르는 그런 명령을 내린 적이 없고 게슈텔의 말 등을 보면 오히려 로드가 자격 미달이라 판단해서일 가능성이 있다. 일단 191화에서 게슈텔의 말을 통해 이 가능성이 더 커졌다. 라이는 800년 이상 수면 상태여서 이 일에 대해선 아는 게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라이제르]]와 [[프랑켄슈타인(노블레스)|프랑켄슈타인]]과 아는 사이긴 한데 18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라이제르와 라스크레아는 예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는 전대 로드가 명백한 후계자인 자신이 아니라 라이제르에게 로드 자리를 물려주려고 했다는 것 때문인 듯.[* 그런데 이 부분이 좀 의아한 것이 전대 로드가 라이제르에게 로드의 자리를 넘겨주려 한 것을 라스크레아는 최근에 게슈텔에게 듣고서야 알았기에 이것이 이유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후에 라이제르에게서 라그나로크를 받을 때는 끝까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았다며 원망하는 듯한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전대 로드는 라이제르의 삶의 숙명을 알고 그것을 안타깝게 여겨 딸인 라스크레아보다도 그를 더 아꼈다는 게 이유일 수 있겠다. 때문에 라스크레아의 시선에는 딸인 자신보다 라이제르를 더 아낀다고 생각해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여겼던 것이고. 당장 라스크레아는 라이제르의 정체가 노블레스이며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조차 193화가 되어서야 알았다.] 그래서인지 191화에서의 게슈텔의 말에 의하면 로드는 라이제르에 대해 잘못 파악(이라기보단 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한다. 즉 라이제르가 루케도니아에서 가지는 위치와 지위[* 최강의 귀족이자 강력한 힘의 상징 노블레스]는 물론 라이제르 개인의 성격 등을 말하는 것 같다. 이후 배신한 가주들이 노블레스를 들먹이자 안 좋은 일을 다 라이제르와 연관지어 무조건 라이제르 탓을 해온 것이 라이제르에 대한 객관적 시야를 가지지 못하게 한 듯 하다. 게슈텔이 줄곧 "제대로 알지 못한다",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라고 말한 걸 보면 전대 로드가 철저하게 자신의 딸한테 일부러 정보를 숨긴 탓도 있겠지만 어쩌면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라스크레아 본인이 라이제르에 대한 반감 때문에 알려고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만약 후자가 사실이라면 역시 자질 부족이라 할 수 있다.)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프랑켄슈타인이 인간이라는 걸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듯하다.) 184화에서 "전대 로드가 로드 자리를 물려주고자 했던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그 분]]이었다" 라고 게슈텔이 이야기하자 또 그 이야기냐면서 분노하며 전대 로드가 그런 생각이나 하니 배신당한 거라고 했고 '배신자들을 이끌었던 그' 라고 과거형으로 말했으면서도 '적' 이라 단정했다. 이를 보면 아주 몰랐던 건 아닐 수도 있다. 그 후 게슈텔의 힘을 봉인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라자크 케르티아]]와 [[카리어스 블러스터]]에게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적]]' 을 끌고 와서 자신의 앞에 무릎 꿇리라는 명령을 내렸다. 190화에서의 게슈텔이 "그런 나약한 감정 탓에 반역자들이 로드로서 자격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고 말하는 것을 보면 [[외강내유|겉으로는 꽤 냉정하게 보이나 사실은 정이 많은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게슈텔을 반역죄를 저질렀단 이유로 강제 영면에 처하면서 그 강제 영면을 로드의 성지에서 진행하는 것은 그녀의 이런 면을 보여주는 것인 듯하다. 심지어 게슈텔을 처형하고 싶어하지 않는 표정을 보였는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게슈텔을 처형하기를 꺼렸지만 게슈텔의 제대로 된 판단을 하라는 충고를 듣고 형을 집행하려던 중 라이제르가 모습을 드러낸다. 191화까지 나온 이야기로만 추정해볼 때 전대 로드가 엄연히 자신의 피를 이은 후계자가 있음에도 라이제르에게 로드 지위를 물려주려 한 상황은 라이제르를 인정해서기도 하나 자신의 딸인 라스크레아가 너무 다정한 성격이라 무른 면이 있어서 로드의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해서인 듯하다. 191화에서 게슈텔을 강제 영면시키려고 소울 웨폰 [[라그나로크(노블레스)|라그나로크]]를 꺼냈다. 케르티아 형제의 소울 웨폰과 마찬가지로 둘 중 하나는 전대 로드가 따로 만든 것인 듯하다. 디자인의 화려함을 비교해볼 때[* 가주인 라자크가 가진 [[카르타스]]가 라엘의 [[그란디아(노블레스)|그란디아]]보다 더 강하고 생긴 것도 화려하다.], 라이제르가 취한 금지에 있는 쪽이 더 완성도가 높은 듯하다. [* 이후 로드가 라이의 생명력을 채워줄 때 나타난 전대 로드의 영혼의 잔재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영혼으로 라이의 생명력을 채워줄 수 있는 소울 웨폰을 만들었다고 나온다. 안타깝게도 그마저도 완전히 전달되지는 못했지만.] 라이제르의 정체와 노블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안 후에도 "네가 노블레스라도 상관없다. 아니, 오히려 노블레스이기에 네 죄는 더욱 더 크다. 노블레스로서의 중대한 책임을 뒤로 하고 모두를 배신했으니까" 라면서 여전히 라이제르를 비난했다. 그런 뒤에 '''불완전한''' 라그나로크로 블러드 필드를 라이제르에게 시전했지만 라이는 오히려 아예 털 끝 하나 전혀 상하지 않고 멀쩡했다. 오히려 라이제르는 "아직... 부족해" 라며 라스크레아에게 블러드 필드를 시전했는데 라스크레아의 블러드 필드보다 규모와 강도가 비교도 안 되게 더 커서[* 애초에 완전한 라그나로크를 가진 전대 로드조차 힘에 있어서는 라이제르보다 약한 편이라고 봐야 하니, 어찌보면 당연한 셈.] 성지의 천장을 돌파해 하늘을 꿰뚫기에 이르렀고 라스크레아는 라그나로크의 힘으로 간신히 막아냈다. 라이제르가 블러드 필드를 자연스럽게 소멸시킨 것과 대비되어 더욱 라이제르를 [[먼치킨(클리셰)|먼치킨]]으로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때 라스크레아는 잔뜩 인상을 쓰고 있지만 라이제르는 무표정한 데다 "다시 해보도록" 이라고까지 말했다. 194화에서 계속 해보란 라이제르의 명령 아닌 명령 덕에 현 로드는 7번의 블러드 필드 공격을 계속 써야만 했다. 물론 라이제르는 아예 멀쩡했다. 마지막 블러드 필드는 라이제르의 충고(라스크레아의 입장에서는 거의 도발이었지만)를 듣고 라그나로크의 힘을 사용해 방금 전까지의 6번의 블러드 필드와 레벨이 다른 블러드 필드를 사용, 결국 라이제르는 라스크레아를 인정하고 전대 로드에게 받은 라그나로크를 넘겨주며 라스크레아에게 "'''바로 그대가 로드다'''" 라고 인정하게 된다. --손제호 :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이광수 : "참 잘했어요~"-- 이 때 라이제르로부터 라그나로크를 넘겨받기는 했으나 왜 라그나로크가 둘로 나뉘었는지, 그리고 나뉘어진 나머지 하나가 왜 라이제르에게 있는지 미심쩍어했다. 195화에서 그녀와 다른 현 가주들이 라이제르가 무려 820년 동안 수면기에 들었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했다. 웬만한 귀족들로써도 상상 못할 만큼 기나긴 수면기였으며[* 시즌 1 초반기에 라이제르와 프랑켄슈타인의 대화를 보면 수면기는 기껏해야 몇 년~최대로 몇십 년(심지어 귀족에게는 그다지 긴 기간도 아니다.)이다. 그런데 라이는 몇백 년, 거의 천 년에 가까운 세월을 수면기로 보냈다.] 로드에 대한 반역은 전 로드가 영면에 든 이후, 즉 500년 전에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결국 라이제르가 반역자들과는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 아닌 충격을 먹었다. 또한 라이제르의 성지에 나뉘어진 라그나로크가 왜 있었는지, 그리고 분명히 라이제르의 저택에 놓은 의도였다면 전 로드가 라이제르에게 준 것일 터임에도 라이제르가 일부러 와서 현 로드에게 라그나로크를 건네주었는지 등을 의심스러워 한다. 이후 전대 로드의 유언을 들었다. 역시 라이제르가 로드가 되길 바랐다는 유언을 듣고 절망하는 듯하며 "로드께서.. 정말 진심으로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저 자]]가 로드의 뒤를 잇기를 원하셨다면... 나 역시..." 라며 체념했지만 그 이유가 자신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이제는 인간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시대이며 수많은 변화 속에서 로드로 살아간다는 건 더 힘든 일이기에 그 짐을 덜어주고 싶어서였다는 [[전대 로드|아버지]]의 진심을 깨닫는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로드라는 무거운 책임를 지고 오랜 삶을 홀로 살아간다는 것은 끔찍한 짓이며 자신이 이끌던 때보다 더 힘들고 외로워질 텐데 단지 주어진 운명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보다 더 가혹한 길을 딸아이만큼은 가게 할 수 없다." 고 본인 입으로 말했다.] 그 후 전대 로드의 뜻을 이어받아 귀족들을 이끌어 나아갈 것을 다짐하고 라이제르에게 로드 자리를 물려받을 의향이 있는지까지 묻는 등 일단 인격적으로도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가 라이제르를 통해 남긴 라그나로크는 자신이 그 힘을 가질 자격이 생겼을 때 취하겠다며 성지에 봉인하려는 순간 전대 로드의 의지가 다시 한 번 나타나 "이제야 마음이 놓이는구나, 장하다 우리 딸, 남자 조심해라" 등등 미주알고주알 애정 어린 걱정을 늘어놓고 그 유언을 듣는 라스크레아는 아버지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해 주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되고 그리운 듯이 살짝 미소 짓는다. 그리고 아버지의 남자를 믿지 말라는 말에 얼굴을 살짝 붉히는데 꽤 귀엽다. 이후 [[유니온(노블레스)|적]]의 [[8함대(노블레스)|전함]]이 루케도니아에 들어오자 [[루디스 메르가스|루디스]]에게 수호자로서 침입자를 맞이하라고 명령했다. 루디스는 로드의 명령대로 함대를 혼자서 전멸시켰지만 생존자 몇 명이 [[사망 플래그|금지(금지에는 노블레스의 저택이 있다)로 숨어드는 바람]]에 추격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듣고 [[라자크 케르티아|누구]]를 제외한 가주들과 본인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해당화에서 베댓의 반응이 압권이다.~~ 200화에서 이 소동이 마무리된 뒤 라이제르의 저택에 행차해 라이제르와 식탁에 마주앉았는데 세이라가 그녀의 앞에 대령한 건 다름아닌 [[라면]]과 [[김치]], 나무 젓가락. [[데자뷰|생전 처음 보는 나무젓가락과 처음 맛 본 김치를 두고 본의 아니게 오해할 뻔 했지만]][* 라이제르가 나무젓가락과 김치를 처음 접했을 때의 반응과 일치했다.] 세이라가 귓속말로 해명했다. 라이가 루케도니아에서 지낼 것으로 생각했기에 그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적지 않게 놀란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간 라이제르가 그녀 앞으로 남긴 선물은 라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